글
실향민문화촌은 속초시립박물관내에 있다.
속초시립박물관에 들어서면
박물관 안은 발해역사관, 실향민문화촌, 시립박물관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 않아서 발해역사관은 구경해보지 못하고
가장 먼저 눈에 뜨였던 실향민문화촌과 시립박물관 순으로 구경을 하였다.
근데 좀 아쉬었던 것은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시립박물관내에 있던 전시물들은 사진기에 담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래도 실향민문화촌만큼은 담아낸 사실에 그나마 위안을 가져본다.
실향민문화촌은 크게 나무면 3가지 테마로 구성이 되어 있다.
실향민들의 고향인 함경도와 평안도, 평양집의 가옥과
지금은 사라져버린 속초역사와
그리고 고향을 버리고 머나먼 타향살이를 하면서 정착한 청호동마을...
어쩌면 이 실향민문화촌은
열차를 타고 고향에 돌아가고픈
그리움을 가득안고 사는
실향민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는 듯하다.
전쟁과 같은 아픈 과거만 없었으면
생기지도 않았을
청호동마을은 실향민들의 한과 함께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속초시립박물관에 들어서면
박물관 안은 발해역사관, 실향민문화촌, 시립박물관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 않아서 발해역사관은 구경해보지 못하고
가장 먼저 눈에 뜨였던 실향민문화촌과 시립박물관 순으로 구경을 하였다.
근데 좀 아쉬었던 것은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시립박물관내에 있던 전시물들은 사진기에 담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래도 실향민문화촌만큼은 담아낸 사실에 그나마 위안을 가져본다.
실향민문화촌은 크게 나무면 3가지 테마로 구성이 되어 있다.
실향민들의 고향인 함경도와 평안도, 평양집의 가옥과
지금은 사라져버린 속초역사와
그리고 고향을 버리고 머나먼 타향살이를 하면서 정착한 청호동마을...
어쩌면 이 실향민문화촌은
열차를 타고 고향에 돌아가고픈
그리움을 가득안고 사는
실향민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는 듯하다.
전쟁과 같은 아픈 과거만 없었으면
생기지도 않았을
청호동마을은 실향민들의 한과 함께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실향민들이 그리워하는 고향의 모습은
한식기와로 개성집과 평양집, 평안도 집으로 시설이 되어 있었고
황해도 집과 함경도 집은 초가로 만들어져 있었다.
사진만 보아도 평화롭고 행복하며 부유하게 살았을 이 모든 것들을
전쟁은 이들에게서 다 빼앗아 가버렸다.
한식기와로 개성집과 평양집, 평안도 집으로 시설이 되어 있었고
황해도 집과 함경도 집은 초가로 만들어져 있었다.
사진만 보아도 평화롭고 행복하며 부유하게 살았을 이 모든 것들을
전쟁은 이들에게서 다 빼앗아 가버렸다.
왜 이 곳에 속초역을 만들어 놓았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전에 벌써 답은 생긴듯하다.
속초역은 6.25전쟁이 발발했을때 불능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강원도 고성에서 함경남도 안변까지 잇는 동해북부선도
휴전협정이 체결되면서 남북분단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었다.
이들에게 동해북부선과 속초역은
고향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던 한가닥의 생명줄과도 같은 존재였다.
궁금증이 생기기도 전에 벌써 답은 생긴듯하다.
속초역은 6.25전쟁이 발발했을때 불능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강원도 고성에서 함경남도 안변까지 잇는 동해북부선도
휴전협정이 체결되면서 남북분단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었다.
이들에게 동해북부선과 속초역은
고향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던 한가닥의 생명줄과도 같은 존재였다.
"못살겠으니 가라보자"라는 저 말한마디 말이
얼마나 타향살이가 힘들었었는지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다.
이들이 이 곳에 와서 정착한 청호동마을은
이들에게는 정말로 지옥과 같은 곳이었었으리라!!!
얼마나 타향살이가 힘들었었는지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다.
이들이 이 곳에 와서 정착한 청호동마을은
이들에게는 정말로 지옥과 같은 곳이었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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