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가지에서 북쪽으로 약 3.3km지점인 용두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의림지는
밀양 수산제와 김제 벽골제와 함께 삼한시대의 3대 수리시설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의 하나이다.
신라 진흥왕때 우륵이 처음 방죽을 쌓았으며,
그로부터 700년 뒤인 고려시대에 고을현감 박의림이 견고하게 다시 쌓았다고 한다.
현재 의림지의 규모는 저수지 둘레 약 1.8km, 만수면적은 15만1470㎡ , 수심은 8~13m라고 한다.
의림지에는 영호정, 경호루 등의 정자가 있고
또 저수지 안에는 예로부터 서식해온 빙어가 특산물로 유명하다.







 


호수를 배게삼아 누워있는 소나무가 참 인상적이다.






오리는 오리배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향토문화자료 제23호로 지정이 되어 있는 경호루!
영호정과 더불어 의림지를 찾고 있는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오리보트는 30분당 2인승은 10000원, 4인승은 15000원
노보트는 1시간당 100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솟대라고 고조선시대부터 인간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하늘을 향한 희망의 매개물로 새워졌다고 한다.



인공폭포 사이로 나 있는 동굴...









 







 





 



 


<교통tip>

제천 의림지로 가기 위해서는
           제천역이나 제천터미널에서 10분 간격으로 세명대학교로 가는 3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