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해수욕장 옆에 있는 고즈넉한 느낌이 드는 왕산 해수욕장!!

한적한 분위기의 작은 어촌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이 해수욕장은

을왕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해수욕장이 개장되면 모를까 한적하게 바다 구경을 하고 싶다면
 

왕산해수욕장도 괜찮을 듯 싶다.




왕산해수욕장에서 보이는 저 세개의 하얀 줄은 무엇을까 궁금했는데
자세히 보니 하얀색의 조개껍데기들이 신비할 정도로 하얀 줄을 그리며 모여 있는데
사람이 저렇게 만들어 놓을 수는 없고 밀물과 썰물의 차 때문에 그런가....
어쨌든 자연의 현상은 참 신비롭다.

 

 


한쪽에는 모래사장이, 다른 한쪽에는 바위와 바다가 어울러진 모습도 감상할 수 있고
저 바위와 돌 사이를 틈틈히 해집다 보면 싱싱한 생굴도 캘 수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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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 | 왕산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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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이야 해수욕장 하면 상업적인 느낌이 먼저 드는데
    여기는 사람 사는 곳이라는 따뜻함이 물씬 풍깁니다.

    • 철도여행 2012.03.08 23:09 신고 수정/삭제

      여기도 해수욕장 개장을 하면 모르지요. 단지 사람이 없는 겨울에 가서 한적한 느낌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여름에 갔으면 또 다른 모습을 보았을지도요.

  • a87Blook 2012.03.08 17:01 신고

    오옷 오랜만에 포스팅 이네요 ㅋ 자주자주 뵈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
    여튼 을왕리 해수욕장 나름대로 자주 다녀 왔다고 생각했는데 왕산해수욕장은 처음들어 보았내요. !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봐야 겠어여.
    뭔가 생각하는 공간이 필요 할 때는 적격일듯... 합니다

    • 철도여행 2012.03.08 23:13 신고 수정/삭제

      오랫만에 포스팅인데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아주시니 정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요즘 컴에 앉지 못하니까 블로그를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네요.요번 것도 4개월전에 찍은 거를 이제서야...ㅠㅠ 저도 마음이 고민이 많이 생겼을때 찾아갔던 곳인데 의외로 고민도 풀고 바람도 쐬고 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곳이기도 합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생각하는 공간에는 딱인듯....

  • 해우기 2012.03.09 13:25 신고

    ㅎㅎ 정말..중간의 저 모습...신기하네요.....
    참...이 계절에 보는.....해수욕장의 느낌은....
    언제나...참 다르네요.........

  • 뽀키 2012.03.19 21:38 신고

    바다는 항상 마음의 고향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바라보면 볼수록 마음이 편안한....
    편안한 저녁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을왕리해수욕장은 두번째로 방문한다.
첫번째는 해가 지는 초저녁에 들러서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었고
요번에는 맑게 갠 파란 하늘에 방문할 수 있어서
을왕리의 전체적인 조망을 감상할 수 있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으로도 알려져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
인천공항고속도로 또는 공항철도를 타고 가면 1시간거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면서
멋진 바위와 바다가 어울려져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을왕리해수욕장은 대중교통으로도 찾아가기가 쉽다.
서울에서 바로 가는 교통편은 없지만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면 을왕리로 가는 버스편은 자주 있다.
아니면 동인천역이나 송내역등에서 을왕리로 바로 가는 버스를 탈 수도 있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섬같지 않은 섬이라 버스를 타고서도 창문을 통해 바다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을왕리까지는 버스비도 천원이니
천원으로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참 괜찮네~~~



또한 을왕리하면 조개구이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난 오늘 혼자였기에 패쑤~~~


입구에 다다르면 이렇게 소나무 너머로 넘실대는 바다를 볼 수가 있다.


저 리조텔은 언제 생겼을까?
몇년전에 방문했을때는 없었는데....



썰물때는 이렇게 드러난 갯벌 사이로 걸어보는 것도~~~







역시 연인들 천국이구만~~~


을왕리는 노을이 질때 가보면 참 멋있다.
바위너머 저 수평선으로 노을이 지는 모습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이건 옛날에 찍었던 사진인데
아마두 위와 비숫한 위치에서 찍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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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 | 을왕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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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정산 2011.12.04 09:28 신고

    겨울의 해수욕장이 한가롭습니다.
    거울바다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철도여행 2011.12.06 20:33 신고 수정/삭제

      저도 여름바다는 잘 가지 않습니다. 역시 제대로된 바다의 모습을 볼려면 겨울바다가 아닐까 싶어요. ^^

  • 해우기 2011.12.05 15:25 신고

    조금 마음이 가라앉는것이..요즘의 정신없는 제 마음을 보여주시는듯 해요... ㅎㅎ

    • 철도여행 2011.12.06 20:38 신고 수정/삭제

      역시 겨울 바다는 맘을 가라앉히는데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또한 많은 것들을 생각나게 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2.06 18:11

    사진으로 보면 이렇게나 아름다운데...
    을왕리를 처음 갔을때 어찌나 호객행위가 심하던지 완전 질려버렸다죠.
    차분한 바다가 그리워 찾아간 곳인데 말이죠...

    • 철도여행 2011.12.06 20:39 신고 수정/삭제

      바다는 역시 한적할때 가서 보는게 바다로서의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 a87Blook 2011.12.14 17:52 신고

    캬~ 을왕리 군요. 군대 입대하기전에 한번~ 전역하고 한번 저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

  • 원 디 2011.12.19 05:53 신고

    바다 근처에서 먹는 해산물
    그 맛이 궁금해지네요 ㅎㅎ

  • 겨울철 을왕리.. 또다른 모습이내요^^

속초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면서
600m되는 소나무숲과 하얀 백사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속초해수욕장은 설악산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린다.
이 곳은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이 바로 옆에 있어
버스를 이용하고서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
속초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은 낮에 한번, 해가 질때 한번 찾아갔었다.
역시 바닷가답게 속초시내랑은 달리 바람이 참 많이 분다.
낮에 보는 해수욕장의 모습과
해가 질때 보는 해수욕장의 모습은 느낌이 사뭇 다르다.






의외로 이 곳에 낚시 하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이런 곳에서도 고기가 많이 잡히는가 보다.







속초 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조도가 보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섬은 새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조도에는 저 멀리 하얀 등대가 서있다.




해질 무렵에 찾아갔던 속초 해수욕장은 바람이 매섭게 불었다.
4월중순의 봄이었건만 단단히 중무장을 하지 않고서는
10분 이상을 버티기 힘들 정도로 춥기도 추웠다.

 




소나무 숲이 600m나 되고 백사장의 길이는 500m가 되는 이 곳은
하얀 백사장과 푸른 소나무가 나란히 서 있는 게 참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한다.


저 멀리 속초등대와 빨간 등대, 영금정이 보인다.
똑딱이 카메라의 줌의 한계란~~~ ㅠㅠ


속초 해수욕장의 왼편에 보니 많은 사람들이 방파제 위로 건너가고 있었다.
어떤 곳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찾나 싶어 다가가 보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사랑을 그리워하며
 
이 돌을 쓰다 듬었는지
하트 모양이 그려진 부분만 유난히 많이 닳아있다.



이런 곳에 이런 조형물이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소라와 하트나무, 입을 벌리고 있는 물고기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오는 이유를 알겠다.



이 곳은 하트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연인들이 많이 찾아오기도 한다.
저 두분 너무나도 이쁜 사랑을 나누고 있는거 같아 보여
보는 사람도 기분이 참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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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 속초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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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 디 2011.04.18 11:45 신고

    오오 나중에 함께 가보고싶어지는곳이로군요 ^ ^

    • 철도여행 2011.04.18 13:31 신고 수정/삭제

      사랑하는 분이랑 한번 다녀오세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알콩달콩한 사랑 분위기를 느껴보시는 것도 괜찮겠지요.

  • 동해쪽 해수욕장 가본지 정말 오래된듯 합니다..
    이번에는 함 가보려나..^^

    • 철도여행 2011.04.18 13:32 신고 수정/삭제

      역시 언제나 동해쪽 바다는 눈이 시원해집니다. 가실 기회가 조만간 생기겠지요.^^

  • 예쁘네요- 하트나무-ㅎ

  • 해우기 2011.04.18 21:15 신고

    영금정 야경은 몇번이나 담았어요....
    티스토리에도 몇장 올린듯 한데...ㅎㅎ
    물론 맘에 들지않는 실패작이었긴 하지만...

    광각으로 저 하트나무를 클로즈업해서 담아내도 참 이쁘게 나오는데....
    간만에 보니 참 좋네요...

    .... 눈이나 그쳐야 할텐데.....에구...스노우타이어도 바꿨는데..ㅋㅋ

    • 철도여행 2011.04.20 00:15 신고 수정/삭제

      강원도에 눈 많이 왔다고 그러던데... 괜찮으셨어요? 영금정 한번 봐야되겠는데요? ^^ 해우기님의 실패의 기준이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항상 찍으면서 생각하는거지만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란~~~ ㅠㅠㅠ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18 21:39

    동해바다 정말 아름답네요~
    파도만 봐도 소금기 머금은 바닷바람이 그대로 불어올 듯 합니다.
    동해쪽으로 떠나고 싶어지네요.ㅎㅎ

    • 철도여행 2011.04.20 00:16 신고 수정/삭제

      정말로 방파제 지나 파도를 가까이 할수록 바다내음이 진하게 느껴지는게 정말로 바닷가에 왔구나라고 실감이 되더군요.

  • 악의축 2011.04.19 15:21 신고

    겨울해수욕장의 묘미는 뭐니해도 낚시구경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참 저 연인들의 얼굴은 좀 궁금하군요..ㅎㅎ

    • 철도여행 2011.04.20 00:18 신고 수정/삭제

      의외로 이런 곳에서 잘 잡히나봐요!! 저 연인분들 그분들 사진기로 사진 찍어드렸는데 제대로 나오지 못한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만 드네요.

  • 해우기 2011.04.20 00:51 신고

    어차피 4월의 눈이라...그리 힘을 쓰지는 못하거든요....ㅎㅎ

    똑딱이 카메라도 뭐 라이카..정도라면....ㅠㅠ
    장비가 바뀌어도 사람의 시선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표현할수 있는 수단이 다양화되니....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 철도여행 2011.04.20 09:26 신고 수정/삭제

      작년에도 3월말인가 그럴거에요! 서울에도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왔는데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하얗게 변해버린 설경이 금방 녹더군요.

  • 뽀키 2011.04.20 08:36 신고

    님의 바다사진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침입니다.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 지난 여름에 자료차 답사갔던곳입니다.....사랑나무 여전하네요..좀 수리해주십사...속초 관광개발과에 말씀드렸더니..쬐금 시일이 걸린다네요 ...갔을때 정말 알아볼수 없더라구요...철도님두 마찬가지였을텐데...

    제 포스팅에...간신히 자료 구해서 올려보았는데요...그저 이곳에서 해가 뜨고..사랑이 어쩌구 저쩌구...ㅎㅎㅎ빨리..제모습으로 보였으면 좋겠네요^^ 추억 되새김에 감사드리며..

    • 철도여행 2011.04.24 00:46 신고 수정/삭제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저는 그냥 그렇게 보이길래 그런가 보다 생각을 했었는데... ^^


영금정에서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하얀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속초등대전망대가 있다.
등대라 함은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속초등대는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아마도 쉽게 속초시내의 전망과 설악산, 속초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한 걸로 알고 있다.





속초등대전망대는 주변 경관이 뛰어나서 속초팔경중의 제1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속초등대를 가기 위해서는 이 계단을 올라가주는 수고를 해줘야 한다.
 뛰어난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이정도 쯤이야~~~!!
 근데 생각보다 경사가 가팔라서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되겠다.


허걱~~~!! 또 올라가야 한다.


드디어 다 올라왔다. 근데 입구까지 또 계단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속초등대에 올라가는 길이 세군데 있다고 한다.


이 곳에 올라오면 음악이 흘러 나온다.
관광객들에 대한 배려가 대단하다.






역시 속초등대전망대는 힘들게 올라온 것을 상쇄시켜 줄 만큼
뛰어난 주변 경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평지에서는 바람을 그렇게 못 느꼈었는데
올라오니 바닷바람을 몸소 체험 할 수 있다.
사진 찍을 때도 바람이 몸시 불어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속초등대전망대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일출 시간전에 개방하는 것이 특색이다.
속초전망대의 개방시간은

하절기인 4월에서 10월까지는 5시에서 19시
동절기인 11월에서 3월까지는 7시에서 17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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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 속초등대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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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바다가 아름답네요. ^^ 간만에 여행을 온 것 같았습니다.

    등대와 바다 사진 잘 봤습니다. ^^

    • 철도여행 2011.03.11 12:59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저도 속초를 놀러가면서 이런 멋진 곳이 있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다시 한번 오게 된다면 속초를 차근차근 천천히 밟아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을 나와서
동명항을 끼고 바다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영금정이 나온다.

영금정은 파도가 석벽에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거문고 소리를 자세히 들어보지 못해서
어떠하다 말은 못하겠지만
여하튼 파도소리가 아름다운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영금정 올라가는 입구에 보면 이렇게 영금정에 대한 안내판이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영금정 제1정자는 이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통해 영금정을 올라가면서 바라다 본 동명항과 설악산의 모습!!




 저 멀리  빨간 등대가 보인다.


 영금정 정자에서 바라다본 영금정 제2정자


 바다위에 나 있는 또 다른 영금정 정자
 파도가 많이 칠 때는 저 정자 위로까지 파도가 올라온다고 한다.


 바다위에 나 있는 정자 위에서 바라다 본 영금정 정자





 바로 앞에서 파도 치는 모습도 모습이지만
 앞, 뒤, 좌우에서 들리는 입체 음향같은 파도소리 또한 예술이다.
 360도 앞, 뒤, 좌우에서 얼마나 가깝게 들리는지 살짝 겁이 날 정도이다.





 영금정 앞에는 1950년대 이후의  동명항과 영금정 , 그리고 주변 마을들의 모습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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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 영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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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한뒤로는

당일치기가 가능한 곳...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2시간30분이면 갈수 있는 곳이 되어버려

이제는 동해바다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항상 가도 질리지 않는 곳...

기차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곳....

 

   마침 학교에서 단체로 정동진을 왔던 것 같았다.

   모터보트 2대가 학생들을 싣고 쉴 새도 없이 드나들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던가?

   저 배는 사공이 많아서 산으로 간 것인가?

   정동진의 명물...

   언제 한 번 저기서 숙박하고 싶다.

 

 바다와 소나무와 벤치....

시간의 여유만 된다면 저 벤치에 몇시간이고 앉아 있어도 좋을 듯 싶다.

 

  정동진에서 기차를 빼놓을 수는 없겠지?

  정동진에서 머물러 있는 시간 동안에 기차가 들어올 일은 없어서

  기차사진은 찍지 못하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화물열차가 적절하게 지나가주어서 맘에 드는 구도로 한 장을 찰칵 찍을 수 있었다.

 

  이런 곳이 있을까?

  플랫폼에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벤치에 앉아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곳

 

    저 뻗어 있는 기찻길은 멀고도 먼 태백산 험한 준령을 지나

   서울로 연결되어 있겠지...

   기차를 타고 오면 장장 7시간 이상 걸리는 곳...

   정동진을 오는 코스 중 2시간과 7시간을 선택하라고 하면

   주저 없이 7시간짜리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정동진이다.

 

  여행의 시작과 종착이 되는 곳...

  저 문 틈으로 유람선이 보인다.

  하늘만 빼고 정동진은 모든 여행의 목록들을 갖춘 곳일 수도 있겠다.

  기차도, 유람선도, 버스도 탈 수 있는 곳...

 

   이제 기차는 정동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울로 향한다.

   정지표시가 되어 있느 신호등처럼

   한없이 머물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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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 정동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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