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벚꽃...

서울 2018. 4. 3. 23:14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해서 그런걸까?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벚꽃이 활짝 폈다.
며칠전만 해도 아직 벚꽃이 개화도 하지 않았었는데
잠깐 사이에 이렇게 활짝 피다니











원래는 태종대 갈려고
버스타고 가면서
영도대교를 지나치다가
남항쪽으로 해무가 짙게 깔려있는걸 보고
버스에서 내려
다시 영도대교로 걸어왔다.
그곳을 지나치는 사람들마다
이렇게 짙게 깔려 있는 해무를
자주 보지 못했었는지
저기 불난거 아니냐고
다들 한마디씩...
영도대교가
국내유일의 도개교라 하는데
14시에 15분동안
도개를 한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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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게되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었던 곳중의 하나...
계단 올라서서
뒤를 바라다보면
부산앞바다와 부산항대교가
한눈에 시원하게 펼쳐져있는것도 인상적이었고
계단은 산복도로에서 부산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하는데
세로로 난  지상 6층 높이의
아찔한 계단이기도 하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안에 모노레일을 설치한 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워낙 짧아서1분안팎의
짧은 모노레일의 탑승시간이기도 하지만
경사도가 심한 편이라
짧지만 강렬한 스릴감을 느끼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