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삶을 대변해줬던 비둘기호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줬었던 정선선!!
   
  그 지역의 유일했던 서민들의 교통수단이었던 정선선의 기차도
  수익성을 창출해야 한다는 경제논리에 밀려 사라질뻔 했으나

  그 앞에 병풍처럼 펼쳐진 산을 배경으로 굽이굽이 돌고도는  
  이 아름다운 절경 앞에 꼬마관광열차로 재탄생하고... 
 
  넉넉한 인심의 시골장과 정선의 수려한 풍광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 것일까?

   시간이 지나면 도태된다는 당연한 원칙이
   이 정선선에서는 부활이라는 이름으로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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