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 숲은 옛날 드림랜드라는 놀이시설이 있었던 곳인데 지금은 강북의 쉼터역할을 하는

멋진 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원래 이곳은 오동근린공원이라고 불리어졌었다고 한다.

이곳 주변 벽오산 일대는 숲이 또한 울창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은 이렇다할 공원이 없었던 강북 주민들한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는

1등공신이 되고 있다.

입장료는 없지만 차를 가지고 갈 경우에 10분에 300원씩 주차료를 내야 한다.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주차하는데만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전망대였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앞뒤좌우로 펼쳐진 화려한 전경을 볼 수 있다.

이 전망대는 드라마 아이리스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이병헌이 대통령을 만났던 곳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아이리스를 꼭 봐야겠다.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곳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특이하게도 경사형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한 대기시간이 길어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이 더 빠르긴 하다.


엘리베이터를 경사형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건물 자체가 상당히 예술적인 조형물이 되었다.







 
북서울 꿈의 숲에는 대형연못이 하나 있다.

 이곳은 전통정원에서 달을 볼 수 있다는 연못이라고 하여 
 이름이 월영지로 붙여졌다.


서울시내 한복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또한 한옥이 들어서 있는데 일제의 침략에 분개하여 음독자살한

 우국지사 김석진이 살았던 집이라고 한다.









 
특이한 이름의 상상톡톡 미술관도 있다.